▲ 사진=빅히트 뮤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와 ‘시차’가 빌보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유럽의 빌보드라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정국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최장수 K팝 아이돌 기록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국의 솔로곡인 ‘Euphoria(유포리아)’, ‘시차(MyTime)’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70주, 66주 랭크됐다. 이는 K팝 아이돌 솔로 최장기 차트인 1, 2위 기록이다.

‘Euphoria’, ‘시차’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각각 7위, 11위를 차지했고 솔로 2곡이 65주 이상을 차트인하는 음원 저력을 자랑했다.

2018년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Euphoria’는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2억 46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2020년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수록곡인 ‘시차’는 발매 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84위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 솔로곡으로는 최고 순위로 ‘핫 100’차트에 올랐고 정국은 ‘시차’로 가장 어린 나이에 핫 100에 오른 한국 가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차’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역대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최초로 오르기도 하는 등 독보적인 음원 성과를 거뒀다. ‘시차’는 음원 발매 이후 총 106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정국은 솔로 2곡뿐만 아니라 보컬로 참여한 컬래버 곡 ‘Waste It On Me(웨이스트 잇 온 미)’로 핫 100 차트 89위,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 핫 100 차트 1위, 작곡·작사·보컬로 참여한 ‘Stay(스테이)’로 핫100 차트 2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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