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표수에 43.8% 득표, 37.1% 득표한 나경원 눌러

▲ 이준석 국민의당 신임대표

【이주옥 기자】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30대의 대반란이다.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 또한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이 30대 젊은 정치인을 간판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에 따른 혁신적인 변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는 4·7재보선에서 드러난 2030세대의 변혁 열망이 제1야당 전당대회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인만큼 앞으로 젊은 세대가 정치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흥미진진하다.

11일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는 총 투표수에 43.8%를 득표, 2위인 나경원 후보(37.1%)를 누르고 당권을 차지하며 정치권 새바람을 일으킬 주인공이 됐다.

한편 최고위원으로는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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