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6월 컴백 대전에 합류를 앞두고 열기를 더하고 있다.

10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앤드)의 두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달의 소녀는 신화 속 여신 같은 미모로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이트, 블랙, 골드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통일성을 준 멤버들은 시폰 및 시스루 재질의 소재로 고대 로마 시대의 엔티크한 의상을 이달의 소녀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하슬의 활동 복귀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만큼 더욱 기대가 뜨겁다.

범접 불가 아우라를 풍기는 멤버들 위로 보이는 반쯤 열린 아치형 문이 시선을 압도, 지난 1일 공개된 앨범 티저 이미지와 유사한 아치 형태를 띠고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이달의 소녀가 어떤 세계관을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51개국 앨범 차트 1위,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라디오 차트 9주 연속 진입 등 괄목할 만한 기록과 함께 ‘글로벌 신흥 대세’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 2019년 2월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12명의 멤버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매 앨범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인 이달의 소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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