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에 혁신산업기지 구축, 제2판교 만들자' 제안

▲ 이광재 의원

【이주옥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 갑)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강서-김포-일산에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기지를 구축하는 데 대한 ”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 이에 강서-김포-일산 등 수도권 서부에 혁신산업기지를 구축, 제2판교를 만들자는 제안과 함께 창업, 일자리, 주거를 대폭 확장하는 도시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가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제2의 판교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유인상 LG CNS 상무(스마트SOC담당)과 신성환 항공우주정책·법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글로벌 혁신산업기지 구축과 도심공항 기능강화, 그리고 고도제한 기준 합리화 필요성 제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은 주택도 땅도 부족해 출퇴근 시간이면 전 도로가 마비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글로벌 혁신산업기지를 구축해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베드타운을 벗어난 제2판교로 가는 길”이라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광재 의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매주 화·목요일 창업국가·평생복지·재정개혁 등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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