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태선이 ‘옆집 마녀 제이’를 통해 남사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왓챠 숏폼 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옆집 마녀 제이’가 지난 4일 공개돼 색다른 소재와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극 중 이우빈 역할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극강의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뷰티 크리에이터 서제이(박지연 분)와 K-코스메틱의 중심에 선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담아낸 ‘옆집 마녀 제이’에서 이태선은 코스메틱 브랜드 CEO 이자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서제이의 매니저가 된 이우빈을 맡았다.

이태선은 이우빈 캐릭터에 완벽 빙의돼 귀여운 외모에 걸맞은 서글서글한 성격부터 지성미까지 두루 갖춰 완벽한 듯하지만 사실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반전 순수함까지 지니고 있어 매회 종잡을 수 없는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팬들의 관심을 모은 건 다름 아닌 이태선의 로맨스 성사 여부였다. 전작인 ‘호텔델루나’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애틋하고도 진실된 사랑을 간직한 남사친으로 등장했던 그는 시청자들의 열혈 지지에도 불구하고 항상 짝사랑으로 새드엔딩을 맞은 바 있다. 이에 ‘옆집 마녀 제이’에서 과연 이태선의 로맨스가 결실을 맺을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태선은 서제이 역의 박지연과 주고받는 간질간질한 밀당 장면들을 통해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긴장감 넘치는 뷰티 로맨스의 매력을 고조시켰다. ‘호텔델루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옆집 마녀 제이’까지 남사친 트리플을 완성시켰다.

‘옆집 마녀 제이’로 새로운 로맨스 행보를 보인 이태선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빈으로 살아가는 시간 동안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옆집 마녀 제이’는 모든 분들이 웃으면서 보실 수 있는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많이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뵙겠다”며 작품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옆집 마녀 제이’로 공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는 로맨스 주인공의 가능성까지 보여준 이태선이 다음에는 어떤 작품으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줄지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