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119 희생정신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추모

▲ 순직소방관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이규희 기자]강원소방본부는 6. 4.(금) 11:00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아 강원도 순직소방공무원 17인 묘역에 헌화했다.

강원소방은 해마다 숭고한 119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일을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추모해 왔다.

대전현충원에는 소방공무원 묘역 16명, 경찰묘역 1명이 안장되어 있으며, 참석단은 코로나 19로 유가족4, 소방공무원 6명으로 최소화 했다.

참석단에는 2017. 9. 17일 강릉 석란정 화재진압 당시 순직한 이영욱 소방경 가족과 이호연 소방교의 부친이 포함되었으며, 추모행사는 11:00 개식하여 묵념, 추모사, 헌화 · 분향,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경례로 진행됐다.

참석단은 행사 후 개별 묘역을 찾아 묘비를 닦고, 개별헌화 참배한 후 행사를 종료했다.

주진복 강원도 소방행정과장은 “현충일을 맞아 위국 헌신한 119소방정신을 계승하여 국민 안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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