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중심 정치 혁신과 평화.공정 실현 위해 출범한 플랫폼

▲ '광주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이형석 의원

【이주옥 기자】‘광주 민주평화광장’이 6월 1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출범식은 ‘민주‧평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한다는 취지다.

‘광주 민주평화광장’은 민생중심 정치혁신과 평화·공정 실현을 위해 출범한 플랫폼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과 민형배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는다. 또 광주지역 각계각층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소상공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정수민 전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이 고문단을 맡고, 정영일 전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공동대표로 함께하며,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이 운영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공동 상임대표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하며, 이해식 의원, 이동주 의원, 이수진 의원, 박홍근 의원 등 민주평화광장 중앙대표단 및 주철현 전남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가 자리를 함께한다.

‘광주 민주평화광장’은 내년 20대 대선에서 시대정신에 발맞춰 개혁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할 계획이다.

특히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 실현, 경제·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균형발전 달성,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질서 확립, 시대적 과제인 민주평화세력의 재집권 노력, 중단없는 민주개혁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번영 등을 위해 활동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했다. 이후 전국 시도 권역별 민주평화광장을 출범하기로 한 데 따라 이날 광주 민주평화광장이 공식 발족한 것이다.

광주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마음가짐으로 ‘광주 민주평화광장’이 정권 재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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