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목적

▲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포스터

[이규희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 ‘2021 전남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전남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은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견고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도는 이번 사업체를 모집에는 멘토링 및 교육, 시제품(파일럿) 사업 지원 등을 통해 후속투자로 이어지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데 그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업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실무 교육지원 등 해당 주민사업체 특성에 맞는 경영개선안에 초점을 두면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전남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 대상 지자체인 여수,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보성, 6개 지역에서 사업체를 가지고 있거나 신규 관광 창업을 바라는 주민 모임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식음, 체험, 숙박, 기념품, 주민여행사 등을 비롯해 지역관광 산업과 연계된 관광업종이며 이에 도는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6월 8일 신규 주민사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 이후 지역의 특화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통해 지역관광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