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지가 전남이거나 전남 초중고 졸업.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

▲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 포스터

[김유경 기자]전라남도는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다.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이 스스로 지역 공헌 과제를 정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팀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주제는 지역 공헌과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블루 이코노미, 일자리, 교육, 환경, 도시재생, 관광, 공연·전시·문화행사, 지역 홍보영상 제작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 팀 단위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한은 공고일인 4월 26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전남이거나 전남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면 가능하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 공헌사업 연계과제를 중점 발굴하고 청년 간 협력 활성화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내외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성과를 거두도록 지속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성과가 우수한 팀에는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고미경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역량있는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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