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윤태화, 은가은, 마리아가 부른 곡들의 음원이 공개된다.

2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TOP7의 노래 효도쇼 ‘내 딸 하자’ PART2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김다현의 ‘안동역에서’를 시작으로 양지은의 ‘여여(如如)’, 홍지윤의 ‘동백아가씨’, 윤태화의 ‘최고다 당신’, 은가은의 ‘환희’, ‘분홍립스틱’, 마리아의 ‘꽃’이 수록된다.

또한 특별한 합동 무대 김다현-윤태화의 ‘최진사댁 셋째딸’, 김다현-강혜연의 ‘당신이 원하신다면’, 김다현-은가은-강혜연-마리아-윤태화의 ‘천생연분’, 양지은-김다현-마리아의 ‘다함께 차차차’, 홍지윤-은가은의 ‘얼쑤’, ‘진정인가요’, 김의영-별사랑의 ‘토요일 밤에’까지 총 14곡이 담겼다.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 레인보우’가 전 세계에서 특별한 사연을 보낸 찐팬들을 찾아가 ‘1일 1딸’로 노래 서비스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뽕필충만’한 힐링쇼로 ‘전국 어버이 효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순회하며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내 딸 하자’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0.9%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김다현은 전국의 할머니들을 위해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7만5천 회를 돌파했으며, 듣는 이들의 고막을 황홀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양지은은 제주 우도 해녀 어머니를 위해 금잔디의 ‘여여(如如)’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특히 트로트 어버이의 원픽이라는 양지은은 제주 토박이답게 제주 사투리로 어버이와 정겨운 대화를 나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홍지윤과 은가은은 70세가 넘는 나이에도 밭일을 하는 할머니를 위해 노래 효도를 신청한 손녀의 사연에 전북 고창까지 달려갔다. 두 사람은 밤낮없이 농사에 매진하는 트로트 어버이를 위해 ‘얼쑤’를 비롯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는 트로트 어버이가 직접 스튜디오로 보내주신 김치를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유독 김치 사랑이 가득한 마리아는 김치를 먹겠다는 강한 의욕으로 ‘꽃’을 열창했고, 김치 사수를 위해 즉석에서 뭉친 김의영과 별사랑은 ‘토요일 밤에’로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