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가 코미디 영화로 호흡을 맞춘다.

12일 영화 ‘컴백홈(제작 ㈜슬기로운늑대, (유)조이앤시네마/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감독 이연우)’(가제) 측이 지난 11일 크랭크인 했다는 소식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컴백홈’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발버둥 치는 한 남자가 고향에서 옛 친구들을 재회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진범’ ‘7년의 밤’ ‘도리화가’ ‘도희야’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송새벽은 주인공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아버지와의 연을 끊고 서울로 상경해 개그맨으로 성공을 꿈꾸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방문하게 된 고향에서 인생을 뒤바꿀 사건을 맞닥뜨리는 인물이다.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관객들을 울고 웃고 몰입하게 만들었던 송새벽은 ‘컴백홈’을 통해 다시 한번 찰떡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가 뜨겁다.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라미란은 다시 한번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라미란은 15년 전 친구를 서울로 떠나보낸 뒤 홀로 딸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있던 ‘영심’ 역으로 분한다. 코믹 연기로 연달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라미란이 ‘컴백홈’을 통해서는 새로운 매력을 예고해 관심이 모인다. 특히 라미란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마다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강의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신의 한 수’의 이범수가 ‘강돈’ 역으로 분해 완성도를 높인다. ‘강돈’은 ‘기세’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사건의 발단 가운데 있는 인물이다.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범수가 어떤 역할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오대환, 이경영, 인교진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력을 증명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환상적인 호흡과 시너지를 예고한다.

한편 코믹 연기로 다시 돌아온 송새벽과 라미란, 이범수 그리고 이경영, 오대환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컴백홈’은 지난 11일 크랭크인하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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