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RBW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솔로로 컴백한다.

2일 마마무의 소속사 RMW는 공식 SNS를 통해 휘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dd’(레드)의 웹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솔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휘인은 강렬한 레드로 뒤덮인 공간에서 카메라를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다. 특히 뽀얀 얼굴에 대비되는 붉은색 페인트칠이 돼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이전의 정적인 분위기와는 달라진 파격적인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 휘인은 지난 2019년 9월 두 번째 솔로 싱글 ‘Soar’(소어) 이후 1년 7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휘인의 첫 미니앨범 ‘Redd(레드)’는 ‘정돈하다, 치우다’의 뜻처럼 “내 몸과 마음에 붙어 있는 거짓된 취향과 스타일을 치워버리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을 나타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첫 미니앨범인 만큼 휘인이 앨범 작업 전반에 걸쳐 두루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 휘인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휘인은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그간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 깨끗한 음색과 단단한 보컬을 앞세워 솔로 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마마무 문별을 시작으로 솔라, 화사까지 솔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휘인의 솔로 활동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휘인은 4월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Redd’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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