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BTOB)가 역대급 감성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Mnet 예능 ‘킹덤: 레전더리 워’가 첫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투비 포유(서은광, 이창섭, 이민혁, 프니엘), iKON(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첫 대면식과 100초 퍼포먼스 경연이 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비투비는 “부담감이 있지만 퍼포먼스 위주가 아닌 라이브가 강조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보는 분들도 색다르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10년 차 비투비의 저력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대면식 곡으로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선정한 비투비는 콰이어 버전(Choir Ver)으로 새롭게 편곡해 드라마틱한 스케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은 물론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대 위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오롯이 목소리가 주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함께 참여한 그룹의 기립 박수를 끌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체 투표수 총 333만 2262표를 기록한 글로벌 평가에서 비투비는 3위를 차지했다.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비투비가 다음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비투비가 출연하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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