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31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최근 SF9 멤버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C는 “SF9이 가진 다방면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F9는 탄탄한 결속력과 소속사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데뷔 약 4년 반 만에 일찌감치 완전체 재계약을 발표한 만큼 향후 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 소속사와 든든한 인연을 이어가는 SF9은 오는 4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엠넷 예능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를 통해 음악적 역량과 매력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킹덤’에서 SF9은 자신들의 강점인 깔끔하고 세련된 비주얼 콘셉트를 바탕으로 각자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보여주며 SF9만의 독자적인 분위기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특히 ‘킹덤’ 첫 방송에 앞서 지난 18일 선공개 된 퍼포먼스 필름에서는 메인 댄서 유태양이 아름다운 비주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오리엔탈 콘셉트 퍼포먼스를 소화해내며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이번 재계약을 통해 SF9은 연기, 예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멤버들에게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BS2 ‘연모’로 첫 사극까지 도전하며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로운,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 출연을 확정 지은 찬희, 휘영,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다원,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그날들’ 뿐만 아니라 유수의 웹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인성, 웹드라마 등으로 연기 도전에 나서는 영빈, 재윤, 주호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이 많은 만큼 재계약을 통해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히며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한편 FNC와 재계약을 체결한 SF9은 오는 4월 1일 첫방송을 앞둔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 집중하며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킹덤’은 2021년 전설이 될 아이돌은 누구인지를 찾는 글로벌 K-POP 아이돌들의 퍼포먼스 대격돌이다. ‘킹덤’에는 SF9을 비롯해 비투비, 아이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등 총 6팀이 출연하며, MC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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