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스타 파운데이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윤딴딴과 김지석이 자살방지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31일 오전 유스타 파운데이션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자살방지 캠페인 ‘Never Give Up’ 프로젝트 세 번째 캠페인 송의 음원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과 미국 출신의 신예 보컬리스트 김지석이 가창자로 나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계몽하고 희망과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프로젝트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의 불명예 현실을 유명 연예인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바꿔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한미 공조 정신건강 계몽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Unfinished Job part.1(Prod. By LA박피디)’에 장혜진, 하동균, 김형중이 참여했다. 두 번째 앨범에는 김현철, 소프라노 최정원, 미국의 배우 및 가수 로렌 한 등이 동참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캠페인 송의 한국어 버전 가창자로 참여한 윤딴딴은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싶은 밤’ ‘자취방에서’ ‘우산이 두갠데’ 등의 곡으로 사랑받는 한국 인디 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가 강점이라 순수성이 강조된 이번 음원에 최적화된 보컬이라는 평이다.

영어 버전을 가창하는 김지석은 미국 출신의 신예 뮤지션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수원 덩크슛’으로 출연, 빅뱅 태양의 최종 선택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김지석은 이번 신곡의 영어 버전 제작 과정에 직접 개사 작업에 동참했다.

한편 자살방지 캠페인 ‘Never Give Up’ 프로젝트 세 번째 캠페인 송의 음원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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