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맛 기행을 떠난다.

26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어느덧 14년 차 아이돌 샤이니의 민호가 출격한다. 꽃 피는 춘삼월을 맞아 ‘얼굴 천재’ 민호와 강원도 춘천으로 떠난다.

식객 허영만의 자리를 탐내는 최연소 식객 민호는 이번 ‘백반기행’에서 세련된 외모와 달리 친근한 ‘아재 입맛’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민호는 “오로지 밥!”을 찾는 자칭 ‘한식 러버’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가는 곳마다 먹성을 폭발시켰다고.

두 식객은 ‘춘천의 명물’로 유명한 40년 세월의 한 백반집을 찾아간다. 민호가 백반집에 등장하자 민호의 화려한 ‘꽃 미모’에 주인장은 무릎을 꿇고 와르르 무너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물무침과 명란젓, 생선구이가 푸짐하게 차려진 생선 정식에 이어, 이 집의 인기 메뉴 생선탕을 맛 본 두 식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불꽃 카리스마’ 민호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복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지금까지 ‘백반기행’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메뉴 ‘족발’이 첫 등장한다. 민호는 “보쌈보다 족발파!”라고 사랑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 집의 ‘냉족발’의 담백하고 쫀득함에 반해 “다시는 뜨거운 족발은 찾지 않을 것!”이라 선언해 폭소를 유발한다.웃 뒤이어 나온 비빔국수 맛에도 반한 민호는 고도의 ‘면치기’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민호와 배우 손현주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공개된다. 지난 1월 충청남도 홍성 백반기행에 함께한 배우 손현주가 ‘손현주X민호의 뽀뽀 사건’을 언급하며, 민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뽀뽀 사건’의 진실이 이날 방송되는 ‘백반기행’에서 밝혀진다.

또 민호는 ‘백반기행’에 ‘찐’으로 만족하며 다음 게스트로 배우 유해진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민호는 “유해진 선배님~ ‘백반기행’에 딱이에요~! 나와주세요!”라고 즉석에서 깜짝 영상편지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미모와 먹성을 모두 폭발시킨 민호의 모습과 손현주의 영상편지를 받은 민호가 유해진에게 전한 릴레이 영상편지는 26일 저녁 8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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