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크릿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국군장병에게 젠피아가 손 소독제 3500개를 지원했다.

16일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젠피아 시크릿키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나라와 국민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돕기 위해 생활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손 세정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크릿키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 11여단에 더러워진 손을 깨끗이 할 수 있는 시크릿키 ‘핸드 클린 겔’ 3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제품은 물 없이 더러워진 손을 깨끗이 할 수 있는 겔 타입의 손 세정제다. 에탄올이 74% 함유돼 위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녹차,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손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기부 물품은 육군 제1보병사단 11여단의 부대 내 사무실, 생활관 등에 비치돼 간부, 병사 등 전 국군장병들의 생활 위생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젠피아 정진오 대표는 “휴가와 외출이 어려워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병들의 건강이 곧 국방의 힘인 만큼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젠피아는 수년간 소외계층 복지 증진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보태기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 100가구에 생필품, 8월에는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섬유 탈취제 약 2000개를 전달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아동과 노인에 이르는 취약계층을 위해 5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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