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민기와 나나가 올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다.

15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로 오는 24일 수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민기(한비수 역)와 나나(오주인 역)의 특별한 동거 로맨스가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가슴 뛰는 로맨틱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이민기, 나나인 만큼 이번 메인 포스터에서도 제대로 달달한 분위기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케미 끝판왕 커플’임을 자랑했다.

메인 포스터 속 이민기, 나나는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추는 곳에서 마주하고 있다. 테이블 위에 앉아 이민기를 바라보는 나나와 무릎을 꿇은 채 나나를 바라보는 이민기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꿀이 뚝뚝 떨어질 듯하다. 두 사람은 눈앞에 있는 사람 외에는 다른 무엇도,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오직 서로에게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다정한 눈빛, 행복한 미소가 봄햇살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겨울 끝에 봄이 있듯, 내 끝에는 당신이 있어”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극 중 두 사람에게 찾아온 사랑이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한 것인지, 얼마나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인지를 암시한다.

‘오! 주인님’ 제작진은 “극 중 이민기와 나나는 본의 아니게 동거를 시작하고 사랑에 빠진다. 그만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연기 호흡 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메인 포스터 속 이민기와 나나는 순간을 포착한 것임에도 불구, 그림 같은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포스터보다 본 드라마 속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더욱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오는 24일 수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오! 주인님’은 IQIYI International에서 24일부터 방송과 동시에 전 세계 서비스를 하며 각 회 별로 방송 직후 볼 수 있다. 해외 유저는 IQ.com를 접속하거나 애플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iQIYI International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