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승윤이 유기·반려 동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승윤이 최근 11번가가 진행하는 ‘쇼핑, 희망이 되다’ 캠페인에 참여해 유기·반려 동물 지원에 앞장섰다.

11번가가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 약 13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의 내레이션부터 편곡, 노래에 직접 참여한 이승윤은 시작부터 “만일 10일 뒤에 죽는다면, 지금 뭐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 이승윤은 담담한 목소리로 유기된 반려동물은 구조된 뒤 가족을 찾지 못하면 10일 뒤 안락사나 자연사로 죽음을 맞는 경우가 전체의 49.8%나 된다는 내용을 전하며, 입양을 독려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희망쇼핑 캠페인’을 소개했다.

평소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이승윤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자작곡 ‘시적 허용’을 직접 편곡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승윤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서 우승 직후 첫 광고 작업으로 유기·반려동물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승윤은 ‘싱어게인’에 30호 가수로 등장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파격적인 편곡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은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윤이 출연하는 ‘싱어게인’ TOP10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접속자 수가 몰려 예매 사이트가 다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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