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그 코리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배우 설현이 화보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보그 코리아 3월호를 통해 설현이 감각적이면서도 정제된 모습을 선보였다.

설현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레더 팬츠, 블랙 트위드 재킷에 데님을 매치하며 깔끔한 비주얼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낮과 밤’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설현은 “이 작품을 하면서 저를 바라봐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다는 걸 느꼈다. 그런 책임감이 저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또 “내가 갖지 못한 부분을 가진 캐릭터에 마음이 많이 갔다. 그런 연기를 하면서 대리 만족을 했는데 최근에 좀 변했다”며 “빈틈이 있는 캐릭터에 눈길이 간다. 공감이 많이 가고 감싸 안아주고 싶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며 연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특히 설현은 “‘이 정도 해서 발전을 바라는 거니? 잘하고 싶으면 더 열심히 해야지’하며 내 자신을 많이 채찍질한다. 그 과정을 겪고 나서 결과가 나왔을 때는 그래도 칭찬해주는 편”이라며 스스로에 대해 냉정한 모습이라 전하기도.

설현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