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비스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꼬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선미가 출연해 지난 23일 발매한 싱글 앨범 ‘꼬리 (TAIL)’의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선미가 작사를 맡았으며 ‘보라빛 밤 (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특히 ‘꼬리’는 양이를 연상시키는 도도한 동작과 파격적인 안무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안무를 맡았으며 선미와 오랜 호흡을 자랑하는 안무 팀 아우라가 디테일을 더했다.

지난 23일 발매된 신곡 ‘꼬리’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벅스, 지니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콘크리트 차트’라 불리는 현재 음원차트에서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솔로 퀸’의 위엄을 뽐냈다. 앞서 선미는 지난 24일 ‘스튜디오 춤’을 통해 음악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버전의 ‘꼬리’ 안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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