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렌딩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전 세계 K팝 팬이 선정하는 ‘2020 뮤빗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뮤빗에서 사랑받은 각 분야별 후보를 선정해 진행한 ‘2020 뮤빗 어워즈’ 결과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2020 뮤빗 어워즈’는 총 9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앞서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 세계 203개 국가의 케이팝 팬덤 102만여 명이 참여해 9,646만 표를 행사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페루, 아르헨티나, 일본, 브라질, 인도, 칠레, 터키, 캐나다, 영국 등이 참여했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NCT, 올해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올해의 MV는 임영웅의 ‘HERO’,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은 ‘양준일’, 남자 신인아티스트에 트레저, 여자 신인아티스트에 에스파, 베스트 남자 솔로에 임영웅, 베스트 여자 솔로에 문별,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에 스트레이키즈 등의 수상이 확정됐다. 특히 임영웅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MV, 베스트 남자 솔로 3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2020 올해의 아티스트로 뽑힌 NCT는 5,326,355표건(35.1%)를 얻어 2위 에이티즈 4,671,226건(30.8%)과 655,129건 차이로 올해의 아티스트 영예를 차지했다.

2020 올해의 노래로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가 치열한 경합에 13,136,927건(45.8%)을 얻었고,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가 12,986,347건(45.2%)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0 올해의 MV는 임영웅의 ‘HERO’가 2,346,267건(30.8%)으로 1위, 갓세븐의 ‘LAST PIECE’가 2,308,229건(30.3%)으로 2위로 집계됐다.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에서는 양준일이 936,343건(47%), 남자 신인 아티스트는 트레저가 7,466,629건(52.8%), 여자 신인 아티스트는 에스파가 3,422,046건(49.9%), 베스트 남자 솔로는 임영웅이 2,080,631건(31.8%), 베스트 여자 솔로는 문별이 658,765건(44.7%),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6,214,215건(44.6%)으로 각 부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인 뮤빗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 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음악방송 글로벌 투표,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 기념일 등을 뮤빗 앱과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축하할 수 있는 팬덤광고, 케이팝 ‘덕심’ 테스트해볼 수 있는 케이팝 퀴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브라질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유럽, 미국 등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다 2019년 동남아시아, 2020년 1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48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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