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중국비즈니스학과(학과장 이길연)는 학교의 적극적인 창업지원으로 소속 학과 이명애 교수와 함께 우정글로벌통번역센터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 설립에는 일자리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및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창업활성화를 국정운영의 핵심의제로  설정한 정부차원의 대외배경이 작용을 했다.

센터측의 한 관계자는 이날 "대내적으로는 학생들의 창업활동 참여로 졸업 후 다양한 진로확보가 가능하여 취업률 제고; 현장 연계형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강화; 창업동아리, 서비스러닝, 및 교수 별 사업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축척된 지적자산 활용 등 여러 요소들이 잠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센터측은 이어 "사업수행자로 교내 전문가 교수, 외국어 전공 능력과 경영학 기초지식을 겸비한 내·외국인 학생, 다문화센터와 통번역대학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부 전문 인력이 참여를 하고 통 번역범위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어아어를 위주로 한다"고 말했다. 

센터측은 그러면서 "그 밖의 언어는 상담 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최고의 품질 을 목표로 하고 정확하고 전문적인 통·번역지원으로 사회와 기업의 가치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길연 학과장은“부영그룹, 창원산업진흥원, 지방자치단체, 지역 기업지원 등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단기 추진사업으로 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교육, IT.기계, 경제.경영.금융.회계.마케팅, 역사.문화.예술, 법률, 전문기사, 스포츠, 영상, 앱 개발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서는 비즈니스실무.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측은 아울러 "이번 설립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교육에 기여할 수 있고, 교수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통·번역분야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해결하고 대학 재정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우정글로벌통번역센터의 설립으로 통번역 플랫폼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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