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디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작가 김은숙, 배우 김희선, 가수 윤도현(YB), DJ 및 프로듀서 레이든(RAIDEN)이 마스크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은숙, 김희선, 윤도현, 레이든이 코로나19로 온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드로잉과 판화기법으로 프린팅한 마스크를 기부했다.

김은숙 작가는 왕관, 김희선은 하트, 가수 윤도현은 흰수염고래, DJ 및 프로듀서 레이든은 음표로 마음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김은숙 작가는 왕관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공주님과 왕자님같이 귀함과 사랑 그리고 존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희선은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 디자인으로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희망, 그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수작업의 판화기법으로 디자인을 프린팅하고 수작업으로 마스크를 만드는 작업은 ‘듀에클렛’(천상의 기쁨이라는 프랑스어)이 진행했다. 듀에클렛은 “코로나로 힘든 아이들에게 그들의 마음이 사랑과 기쁨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듀에클렛

김은숙 작가는 한국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에 왕관 디자인의 마스크를 1억 원 기부, 김희선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하트 디자인의 마스크를 1억 원 기부, 윤도현은 사단법인 한국 국제 기아대책 기구에 흰수염고래 디자인의 마스크를 5000만 원 기부, 레이든은 청각장애인 어린이 합창단, 아이소리 합창단에 음표 디자인의 마스크를 5000만 원 기부하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마스크가 일회성 용품을 넘어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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