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0’!  

중화권 최고 인기 가수 A-Mei(張惠妹) 신년전야(跨年) 콘서트 가져

타이동(台東) 새해 전야 콘서트 팝 음악 콘서트 사진제공: 타이동현 정부(台東縣政府)

                              타이동현(台東縣)에 팬 7만명 몰려

취재: 金勲, Adela Lin 기자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는 타이동(台東)은 2021년을 맞아 Covid-19의 확진 사례를 계속 ‘0’으로 유지하였고 전염병 예방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7만 명의 팬이 'The Queen Chang Hui Mei (A-mei)'의 새해 전야 콘서트 팝 음악 콘서트에 참여했다.

"2020년 10월부터 우리는 새해 전야 활동에 참여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개인 이름과 정보를 온라인으로 등록 시켰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12월 31일에는 현장에서 체온 측정기를 설치하고 손을 씻을 수 있는 알코올을 제공했으며 소독을 위해 수 천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라고 Yao Ching-Ling(饒慶鈴) 타이동 현장 (台東縣長/도지사)은 본지 특파원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타이동(台東)은 타이완 동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중화권 최고 인기 가수 A-Mei(張惠妹)는 팬들에게 “새해에 행복하고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를 쓰도록 촉구 한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에 따르면 “A-Mei(張惠妹)는 1996년 첫 앨범을 발매하여 5천 5백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와 270개 이상의 투어 티켓 콘서트를 기록 했으며 중화권 여자 가수의 음반 판매 및 콘서트의 기록 보유자”라고 말했다.

타이완은 지난 12월 22일 COVID-19 현지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COVID-19은 253일 연속 타이완 국내 사례 0건을 기록했고 작년 말 영국에서 변종 바이러스 감염된 사례가 증가하여 타이완은 변종 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12월 23일 0시 이후 런던에서 타이페이 까지의 여객 항공편 수를 절반으로 줄였으며 12월 마지막 주에 타이완에 영국 변종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 된 사례로 인해서 많은 타이완 도시에서 새해 전야 활동을 온라인 운영으로 변경했고 정부차원 공동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규모 야외 방역 작업을 수행한 타이동현정부(台東縣政府)는 새해 전야 콘서트 팝 음악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 했었다.

중화권 최고 인기 가수 A-Mei(張惠妹) 사진제공: Mei Entertainment

타이완 질병 관리국(Taiw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5일 현재 타이완에서는 본토 확진자 56건을 포함 총 817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확인됐고 그중 7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일부 국가들의 도시 봉쇄 조치와 비교할 때 타이완의 비즈니스, 학교 및 일상생활은 적절한 전염병 예방으로 인해 대부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국제여행 플랫폼인 Agoda.com의 검색 결과에 의하면 2020년 하반기, 여행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타이완, 태국, 일본이었으며 베트남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6 위 ~ 10위를 차지한 국가와 지역은 미국,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였다.

타이완 국내 관광도 타이완 민중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타이동현 정부(台東縣政府) 관광처(Tourism Department) 통계에 따르면, 인구 23만명의 타이동현(台東縣) 3일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약 136,000대의 차량이 유입되었으며 전체 유동인구는 약 45만 명에 달했으며 타이동현(台東縣)의 연휴 숙박시설 객실 이용률은 80 % 이상에 달했다고 한다.

Yao Ching-Ling(饒慶鈴) 타이동현장 (台東縣長/도지사)은 “작년 여름 방학 기간에 100만명의 관광객이 타이동현(台東縣) 열기구 카니발에 참가했고 2020년 첫 10개월 동안 약900만 명의 관광객이 타이동(台東縣)을 방문했고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의 관광객 828만 명이 넘는 수치”라고 말했다.

타이동현 정부(台東縣政府)는 일상적인 소독 작업 외에 명승지의 소독 빈도를 높이고 관련 기업들도 전염병 예방 조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한다. “안전한 전염병 예방은 모든 국민의 기쁨”의 모토로 전염병 예방의 축적 된 경험으로 새해 전야 콘서트 팝 음악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지만 오전 12시 입장이 시작된 후 많은 민중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DJ Show의 오프닝 공연이 끝난 후 여러 팀의 공연이 있었다. 주변 이벤트 외 2021년을 맞이하는 새해 전야 불꽃놀이도 있었고 A-Mei(張惠妹)는 밤 9시 30분부터 3시간 공연에 40여곡을 열창한 후VIP들과 함께 카운트 다운을 이끌고 수 만명의 관람객과 함께 신년을 맞이했다.

Yao Ching-Ling(饒慶鈴) 타이동현장(台東縣長/도지사): 우측 두번째  사진제공: 타이동현 정부(台東縣政府)

Yao Ching-Ling(饒慶鈴) 타이동현장(台東縣長/도지사)은 “엄격한 전염병 사전 예방 조치는 대중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믿으며 예로 행사장에 황색 방역 구역을 설치하고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물을 제외한 음식물 섭취는 금지했다. 이로 인해 새해 전야 콘서트의 규칙을 어긴 사람은 한명도 없었으며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기 위해 참석자들은 휴대 전화를 지참하고 항상 켜놓아 만약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1시간 안에 관람객을 대피시키고 소독 및 방역 조치를 하려는 계획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0으로 관람객 보호를 할 수 있었고 A-Mei(張惠妹)의 팬들은 자제력이 있었으며 모든 국민의 협조 덕분에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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