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서현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

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서현이 최근 1억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현이 기부한 여성용품은 국내외의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서현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시크릿데이’도 함께 힘을 보태 뜻깊음을 더했다.

기부 소식으로 한파로 꽁꽁 언 마음을 따스하게 녹인 서현은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현의 훈훈한 기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현은 평소 나눔의 가치에 관심을 두고 이를 몸소 실천하며 묵직한 울림을 안겨줬다. 앞서 모교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또 지난해에는 생일 이벤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쾌척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서현은 매 순간 우러나오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보탬이 되는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현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사생활’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안정적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역량을 선보이며 주연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