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블브이이앤티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발라드 그룹 장덕철이 새 앨범으로 겨울 분위기를 전한다.

30일 소속사 더블브이이앤티는 공식 SNS에 장덕철(장중혁, 덕인, 임철)의 신보 ‘겨울잠’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겨울잠(fall asleep)’ 버전에서 멤버들은 흑백 사진 안에 겨울잠을 자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로 인해 온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가슴 아픈 이별 감성을 표현했다.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꿈(dream)’ 버전에서는 겨울 배경의 세 남자가 각기 다른 곳을 응시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포즈를 하고 있어, 장덕철 세 멤버들이 같은 듯 다르게 그릴 신곡의 분위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장덕철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음원 차트 강자 수식어를 굳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덕철의 신곡 ‘겨울잠’은 오는 2021년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멤버 전원이 자작곡을 선보일 수 있는 실력파 그룹 장덕철은 사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감성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날처럼’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으며, 발매 후 2년 만에 역주행의 기적을 일으킨 ‘그때 우리로’를 비롯해 ‘그대만이’, ‘알았다면’, ‘시작됐나 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소속사 이적 직후 개인 프로필 영상인 ‘Re.장덕철’을 공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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