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사업들의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사천 선진-신촌지구 연안 정비사업, 남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하동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3개 시군에 총 326억 4천만원의 주요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

하 의원은 “시장⸱군수님을 비롯한 시군공무원들과 함께 정부 부처와 협의하며 예산 편성과 국회 상임위, 예결위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예산이 확보된 사천시 주요 사업은 △선진-신촌지구 연안정비사업 21억 △사천시립도서관 건립 18억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분석시스템 구축 29억 △항공산업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 4억 △서포지역 비상연계관로 설치공사 7.7억 △벌리공영주차장 조성 4억 등이다.

남해군 주요 사업으로 △해양쓰레기정화 70억 △남해군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10억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남해-하동) 14억 △남해화전도서관 증축 15억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10억 △남해군생활 SOC꿈나눔센터 조성사업 3억 △삼동면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조성 4.4억 △간선임도사업 4.6억원 등이 확보되었다.

그리고 하동군은 △하동 세계차엑스포 12억 △하동 상상도서관 건립사업 12억 △하동 상상도서관 조성 3.6억 △하동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15억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보완사업 15억 △구재봉자연휴양림 보완사업 10억 △간선임도사업 6억 등이다.

한편, 환경부 그린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0년 국립공원 생태 문화 교육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인 사천 해양생태체험교육센터 조성사업 59억 7천만원도 확보되었다.

또한, △사천 모례(신향)지구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7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3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매년 되풀이되는 태풍과 해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사천시 향촌동 모례마을과 신향마을 일원에 관거 개량과 배수펌프장을 신설한다.

그리고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확보하여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90억을 들여 남해대교를 클라이밍체험, 짚라인, 해상카페, 게이트교량 설치 등으로 남해대교를 관광문화 브릿지로 재탄생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편, △사천 사남-정동 간 국도대체도로 건설사업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 △국도3호선 남해 삼동-창선 간 4차선 확장사업 △국도19호선 하동 고전-읍내 간 4차선 확장사업 △국도3호선 남해 삼동-창선 간 4차선 확장사업이 올 연말에 확정되는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부대의견으로 제시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도19호선 남해 설천 월곡교차로 개선사업 △국도19호선 하동 노량대교 북측교차로 개선사업 △국도19호선 하동 전도교차로 개선사업 △국도2호선 하동 북천교차로 개선사업은 ‘7단계 도로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2023-2027)’수립시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한다는 부대의견을 이끌어내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