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청 신설 추진-스포츠지도자인권센터 설립 등 복지 실현

▲ 대한요트협회 유준상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은 자격과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대한민국 체육계는 지금, 고통과 미궁 속으로 깊어가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가 지속되는 와중임에도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노력들로 여념이 없다.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국기원(태권도) 원장, 각종 종목별 회장, 지방체육회 등 크고 작은 체육단체장 선거가 즐비하게 예정되어 있고 또 진행되고 있다,

한국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는 얼마 전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갖고 한국 체육 100년 역사를 ‘타임캡슐’로 영구히 묻었으며 거듭나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는 다짐을 하고,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국면에 들어갔다. 선거는 12월 28-29일 등록과 함께 시작된다.

대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상으로 특수법인으로 되어있고 민법상 사단법인이지만 한국의 아마추어 스포츠를 육성하고 경기단체를 지도·감독하고 국제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올림픽위원회(KOC)이다, 한마디로 한국의 체육과 스포츠에 관한한 모든 것의 산실이요 얼굴이다.

대한체육회의 주요활동 목표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교체육 및 국민체육 육성 보급 ▲올림픽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 IOC의 후원을 받는 지역대회, 대륙대회, 대륙 간 대회 및 이에 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구성·파견 ▲제2호에 해당하는 대회의 국내개최를 위한 후보도시 선정 및 대회 국내 개최 시 대회의 총괄, 조직 및 관리를 한다.

또한 ▲국제스포츠 교류, 국제체육기구회의, 올림픽운동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관련된 제반 사업 ▲스포츠와 관련 환경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사업 ▲가맹단체와 시·도체육회의 지원 및 육성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종합체육대회의 개최 ▲스포츠 의·과학의 진흥과 선수·지도자의 육성 및 경기기술의 연구 촉진 ▲체육인의 권익증진 등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단한 일을 하는 곳이고 또 끊임없이 해야 할 곳이다.

2020년 현재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주요목표사업으로 ▲스포츠 시스템 혁신 ▲스포츠 활성화 기반조성 ▲스포츠 참여확대 ▲국제스포츠 경쟁력 강화 사업을 한다고는 하고 있지만, 불행이도 많은 국민들의 시선과 관심영역에서 저 멀리 벗어나 있다.

체육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미스런 사건사고가 들릴 때 마다 국민들은 대한체육회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얼마나 국가예산을 쓰고 있는지, 대한체육회장은 누구인지, 등등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퀴즈대회를 열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의 운영이든 리더인 ‘회장’이 정관에 의한 목표사업에 충실하고 단체가 약속한 운영지침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운영하면 만사형통할 텐데, 대한체육회는 비전과 미래는커녕 타성과 악습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진정한 스포츠를 통한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강한 신념과 문제제기로 동기를 삼고 자기가 ‘대한체육회 회장선거’에 입후보 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체육회를 국민 속에 뿌리내리고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와 계획을 말하고 도전장을 낸 사람이 나타났다,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관록과 경륜이 넘치는 유준상 현 대한요트협회 회장이다.11유준상 회장은 “대한체육회장은 자격과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 대한요트협회 유준상 회장, 대한체육회 회장 ‘출사표’

 
“변화-혁신으로 사랑받는 대한체육회 만들겠다”

한국의 얼굴이고 스포츠대통령이나 다름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영어 등 외국어 소통능력은 물론이고 이에 걸 맞는 글로벌 마인드는 기본이고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으로 A.M.P.C 능력(ability), 도덕성(morality) 애국심(patriotism), 소통(communication)을 갖추어야 하고 또한 이를 말이 아닌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교 배구, 대학(고려대) 유도, 일반 테니스, 스키, 수영, 골프 롤러스포츠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활약하고 국회의원 4선을 하는 16년을 제외하고는 스포츠 세계를 단 하루도 떠난 적이 없다.

1974년 레슬링협회 국가대표 전지훈련선수단장, 국회올림픽 특별위원 78세의 나이임에도 지금은 65세에 시작한 마라톤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42.195km를 완주하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삼고 있다. 2009년에는 제주울트라마라톤에서 100km를 완주한 사실도 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회장, 대한요트연맹회장, 국민생활체육회 고문 등 스포츠와의 인연 속에 살아온 산 증인으로서 대한체육회가 한국의 체육과 스포츠가 더 발전하고 바로 서기를 바라는 것은 그의 진정한 염원이고 국가를 위한 애국심의 발로가 아닐 수 없다.

유준상 회장은 체육인, 기업인, 언론인, 정치인, 교육자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체육회장이 되어서 사분오열 된 체육계를 화합으로 이끌고 G7 국가가 된 대한민국의 위상에 맞게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1부터 대한체육회를 다시 시작한다는 소명을 안고 제 정립과 체제를 정비하고 당면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실현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펜데믹과 비대면(언텍트)시대에 국민건강과 체육 분야의 전반을 IT와 Al과 불록체인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체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 매뉴얼, 디지털 스포츠 엡 개발, 디지털에서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터디 북 등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체육 기반을 만들고 한국을 스포츠 선도국가로의 꿈을 꾸고 있다.

또한 체육청 신설을 추진하고, 체육회 부설 스포츠과학원을 독립시키고, 스포츠지도자인권센터 설립, 인성교육센터 설립, 국가가 국민생활 가까이에서 전 국민의 체육이 되고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100세 시대 노인체육을 전면적으로 육성하고, 체육이 곧 전 국민의 복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국가는 스포츠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접근이 아니라 남녀노소 국민모두가 체육을 생활화는 문화를 만들어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이 나오고 전문체육에서 생활체육이 나온다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사고를 전환하고 보다 적극적인 체육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체육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학교시설, 각종 체육시설,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독립적이고 자발적이며, 자립적으로 체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 전문체육과 엘리트 체육으로 육성된 선수출신들에게 특히 세계적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문선수들에게는 국가가 지도사 자격을 부여하고, 전국자치단체에 채육담당 공무원으로 체용하고 초·중·고 학교 등 공공시설에 체육담당 직원으로 채용하여 신분을 보장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세계최고에까지 올라간 전문가에게 또는 다양한 종목에 따라 선택적으로 생활 속에서 배우고 익히는 영광과 함께 즐거움이 나오는 선순환 구조 또는 시스템에서 기량이 특출하게 발견된 사람이 나오면 선수의 길을 가고 국가대표가 될 수 있고 전문체육인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손흥민 선수가 축구하는 밤이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손흥민이 되어 축구를 하면서 온밤을 지새우고, 김연아의 움직이는 동작에서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생각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대리만족으로 끝나는 사람도 있지만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구와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꼭 선수가 아니어도 생활 속에서 즐기다 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건전하게 되어간다는 것은 증명된 과학적 사실이다. 우리는 이것을 체육이고 스포츠라고 가르치고 있다.

한편, 산은 숲을 만들고 저마다의 나무들이 무성하게 무리를 이루고 있을 때 아름답듯이, 체력은 국력이고 체육의 발전이야말로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고 첩경이며, 세계 속에 스포츠 강대국에서 스포츠메카이자 선도국 으로 한국스포츠4.0시대를 구현하여 진정한 K한류, K스포츠로 꽃 피우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하면서 제41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의 결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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