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단지내 건강취약계층 지원

▲ 에어커튼 무상설치 전달식을 기념하기 위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남상오 이사장(좌측 두 번째), 오명훈 부장(좌측 세 번째), 류은영 원장(좌측 네 번째)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사)주거복지연대(남상오 이사장)와 LH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승식)가 함께 2020년 11월 26일 LH임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에어커튼 무상설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LH서울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1부 오명훈 부장,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주거복지연대는 올해 초 임대단지 내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미세먼지코로나19예방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에 있다.

▲ 에어커튼 무상설치 전달식을 기념하여 남상오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어커튼은 출입구 상부에 설치, 바람을 아래로 불어내 외부공기유입을 차단하는 장치로 미세먼지와 코로나19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커튼 무상설치 지원 선정기준은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하며 현재까지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남양주시 등 서울지역구 내 8개 단지에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12말까지 총 10개 단지에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오명훈 부장은 “LH의 사회공헌활동이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연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상오 이사장은 “LH서울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코로나 시국에 조금이나마 건강취약계층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동작구 비둘기어린이집 류은영 원장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것 뿐만아니라 등원시 먼지를 털고 출입을 하기때문에 실제로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강서구 성모어린이집(원장 정미정)에서 에어커튼 무상설치 전달식을 하고 있다.

강서구 성모어린이집 정미정 원장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위생방역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LH서울지역본부와 주거복지연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께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Walk through Seoul 사업은 LH서울지역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을 조성하여 5개 기관을 선정, 서울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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