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전국 취약계층어르신 집수리지원

▲ 사)주거복지연대(남상오 이사장)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HF드림하우스’ 1000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사)주거복지연대(남상오 이사장)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HF드림하우스’ 1000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희망하우징 강혜경 대표, 일자리창출 현장근로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HF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2012년도부터 전국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의 낙후된 실내환경 및 편의시설 설치·보수를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약1,200여호의 집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8년도부터 집수리사업과 연계된 일자리창출은 올해 누적 약 1,000회에 달한다.

이정환 사장은 남상오 이사장과 강혜경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계속 ‘서민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연계된 사회적 일자리창출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남상오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집수리를 통해 1,000호 수혜자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사에서 지난 9년간 꾸준히 신뢰를 보내준 덕분에 집수리 1000호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좌측부터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HF드림하우스 1000호 수혜자 박모(60)씨,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 ㈜희망~

한편 ‘HF 드림하우스’의 1,000호 수혜자 박모(60)씨는 “올 여름 침수피해를 입었지만 수리를 하지 못했다”며 “60년 동안 이 집에 살면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덕분에 평생 처음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었다”고 기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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