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Q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이자 배우 표지훈(피오)가 드라마 촬영 현장을 직접 소개했다.

표지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금토 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극본 조승희)’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지난 29일 공개됐다.

표지훈이 드라마 촬영장을 소개하는 해당 영상은 극 중 ‘상혁(표지훈 분)’의 땀과 눈물이 오롯이 녹아 있는 요리주점 ‘오늘밤’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먼지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으로 등장한 표지훈은 촬영 전 입을 풀며 살짝 상기된 기색도 보였지만 이내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완벽하게 캐릭터를 그려내며 바로 오케이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촬영장 밖에 팬들이 보내준 응원이 담긴 커피차 덕분에 더욱 힘을 냈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표지훈은 직접 요리주점 ‘오늘밤’을 소개했다. 촬영 감독님께 한 바퀴 찍어 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같이 연기 중인 배우들과 찍은 사진으로 채운 한쪽 벽면을 보여주며 지난 출연작 tvN ‘남자친구’와 ‘호텔 델루나’의 추억에 젖기도.

또 표지훈은 함께 출연 중인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백수민이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라는 점으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많이 친해져서, 자유롭고 편하게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경우의 수’에서 표지훈이 십년지기 친구 백수민(진주 역)과의 러브라인에 물꼬를 틀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JTBC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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