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엘라이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장재호가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2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MBC 수목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강인/극본 이지민/제작 글앤그림)’에 장재호가 출연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이혼한 전 남편과 재혼한 현 남편 사이에서 진짜 내 편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은 멜로 첩보물로 유인나, 문정혁(에릭), 임주환이 출연한다.

극중 장재호는 DDK 그룹의 장남이자 DDK 메디컬 대표 ‘김동택’을 맡았다. 김동택은 제약 바이오분야를 그룹의 미래로 키우겠다며 몇 년째 돈을 날려 먹고 있는 인물로 자신보다 똑똑하고 독하기로 소문난 동생 김동란(이주우 분)이 정략결혼으로 엄청나게 강해지려 하자 최후의 발악으로 산업스파이 에이전시인 헬메스를 이용한다. 장재호는 동생 역을 맡은 이주우와 치열한 후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기막힌 ‘남매의 난’이 코믹과 스릴을 오가며 쫄깃한 재미를 더 할 것으로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매 작품 마다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입지를 공고히 해 온 장재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한편 장재호는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빠스껫 볼’, ‘좋은 사람’, ‘20세기 소년소녀’, TV소설 ‘파도야파도야’, ‘자백’, ‘유별나 문셰프’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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