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단계별로 정리…각 부처 정책 한눈에 파악·지원신청 등 활용하도록 구성

▲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6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지원정책 소개 안내서(이하 ‘브로슈어’) 및 주요 질의·답변 모음집을 발간했다.

먼저 브로슈어는 범정부지원정책을 개발 단계별로 정리해 개발기업이 각 부처의 정책을 한눈에 파악하여 지원신청 등에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 질의·답변 모음집은 그동안 치료제·백신 개발기업과의 관계부처 합동 심층 상담회에서 제기되었던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 및 이에 대한 답변을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품목허가, 기타로 구분해 상세히 수록했다.

합동 심층 상담회는 지난 5월 6일부터 현재까지 총 14회 개최한 회의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료기기 관련 개발기업 55개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조치하고 있다.

이번 브로슈어 및 주요 질의·답변 자료집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관련 협회를 통해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에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http://www.khidi.or.kr)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 제공해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