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 C&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아나운서 이혜성이 SM C&C로 둥지를 옮겼다.

18일 SM C&C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재능을 가진 이혜성이 SM C&C와 함께하게 됐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다재다능함이 적재적소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부터 ‘뉴스9’ ‘도전! 골든벨’ ‘누가누가 잘하나’ 등 장르를 뛰어 넘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 신흥 엔터테이너로 주목 받아 왔다.

또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당찬 매력의 DJ로 활약, 청취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인기 심야 라디오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며 입사 4년 만에 프리 선언을 한 이혜성은 이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서울대 동문인 방시혁 대표의 멘토 강의를 듣고 아나운서의 꿈을 꾸게 됐다 밝혔고, 원래 꿈은 외식업으로 롤모델이 백종원이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혜성은 지난해 11월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하며 15살 차이 커플 탄생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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