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역경도 불꽃처럼 이겨내고

▲ 김영일 시인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시인 겸 수필가로 유명한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두 번째 시집 ‘아빠의 꿈’(114P-10,000원)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종이책에 이어 전자책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아빠의 꿈’은, 권익보호조사관이 방방곡곡을 다니며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을 응징하고 권익을 찾아주는 이야기 등을 통쾌하고 재미있게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서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현실시(詩), 즉 희망시(詩)로 엮어서 누구나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랬기에 ‘아빠의 꿈’은 요즘처럼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나 외식도 못 하고 집에서 지내는 답답함을 녹여줄 베스트 도서로 인기를 얻어, 종이책에 이어 전자북(ebook)으로도 출간되었다.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저자의 불꽃 같은 도전정신을 체험할 수 있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 즉 호연지기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제1부 ‘희망을 찾아서’, 제2부 ‘맨주먹 부르스’, 제3부 ‘달려라 달려’, 제4부 ‘가는 길 멀다 해도’, 제5부 ‘얼씨구 절씨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저자는 장흥에 갔을 때 무산 김(해우)을 먹어보고 살충제(殺蟲劑)를 사용하지 않은 재배 방식을 ‘천연의 맛 해우’로 승화시켜 장인의 고뇌를 시로 묘사했고, 자린고비 정신으로 한푼 두푼 모아 전세살이 설움을 딛고 새집을 마련한 것을 보고 아빠들의 ‘행복’으로 시를 묘사하며 진한 감동을 끌어냈다.

이 책을 읽은 어느 독자는 ‘그야말로 현실시, 호연지기로 용출된 작품들로서 작가의 불꽃 같은 도전정신이 자수성가를 이루게 해주었기에 젊은이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일 회장은 다음과 네이버 등에서 이름(김영일) 검색에서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아빠의 꿈’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렇듯 현실시는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경험을 통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을 서정적 미학으로 승화시켜낸 것이므로 진정한 체험시(體驗詩)라고 말할 수 있고, 이런 창작 기법은 김영일 시인이 처음 시도했다.

▲ 아빠의 꿈

김영일 회장은 인터뷰에서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 이룰 수 있다며 지금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 PC통신 시대에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처음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현재 한국사이버문인협회 회장, 한국문학세상 회장,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과 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상으로는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 <해외문학상> 등이 있다.

저서로는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금 준다면>,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1, 2>, <향기품은 나팔소리>, <희망을 꿈꾸는 열차> 등이 있다.

김영일 회장은, 권익위 조사관 시절 창의적인 조정기법으로 약 8만 6천여 명의 집단 갈등 민원을 해결했던 공로 등을 인정받아 한국언론사협회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국민소통 최고대상)을, 권익위에서는 ‘부패방지 우수공무원’, ‘이달의 권익인’, ‘올해의 권익인’, ‘우수호민관’, 공무원 제안상 6회 수상 등 약 15차례나 정부 표창 등을 수상하였고, 2020년에는 녹조근정훈장(대통령)을 수여 받는 등 민원 조정의 달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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