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네드라마 ‘학교기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송원석이 구마사제로 분해 은혜로운 사제복 핏으로 시선을 모은다.

27일 KT Seezn(시즌)에서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제작 코탑미디어)’이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이날 ‘학교기담-8년’을 통해 구마사제로 분한 송원석의 스틸이 공개됐다.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 ‘학교기담’은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주연의 ‘8년’, 김소혜 주연의 ‘오지 않는 아이’, 한승연 주연의 ‘응보’ 순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7일 최초 공개된 후 KT IPTV올레 tv에서 9월 3일, TV CHOSUN에서 9월 12일에 차례로 방송된다.

‘8년’은 8년 전, 어느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살인자의 기억은 왜곡됐고 피해자들의 혼령은 자신들의 죽음을 기억하지 못하고 8년 후 그들이 사건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델 출신 배우 송원석을 비롯해 주우재, 이규성까지 신선한 젊은 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원석은 극 중 구마사제 ‘은찬’ 역을 맡았다. 은찬은 응보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의 실체가 악령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실제 빙의된 자들을 목도하게 된 뒤 그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강렬한 다크 눈빛으로 악령 퇴치에 나 송원석의 모습이 담겼다. 송원석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훈훈한 사제복 패션으로 올 여름 안방 1열에 앉은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 ‘사자’ 박서준, 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불문하고 사제복 패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에 이어 송원석이 남다른 사제복 패션으로 다시 한번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구마사제 은찬이 응보고등학교 친구이자 교사 민구(주우재 분), 형사 철민(이규성 분)과 함께 거대한 악령에 맞설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제복까지 완벽 소화한 송원석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기담-8년’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8년을 거쳐 원인을 알 수 없는 초현실적 현상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오싹한 스토리, 폭발적인 시너지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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