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스모폴리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정해인이 귀여움과 청량함을 오가는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21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창간 20주년 기념 커버를 장식한 정해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정해인이 코스모폴리탄과 처음 진행한 화보로, 매거진 창간 20주년과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할 수 있는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고 해 그 의미가 뜻깊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베레모를 쓴 채 의자에서 장난을 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청량한 매력을 뿜어내는 동시에 몽환적인 눈빛을 띤 표정으로 여심을 홀린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더 많은 걸 도전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특히 혼자 여행을 가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하던데,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다”고 20대를 돌아봤다.

이어 최근 데뷔 7주년에 대해서 “팬들이 축하해 주신 덕에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은 변하지 않는다. 반면 내 일에 대한 직업 정신과 태도는 조금 더 묵직해진 것 같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배우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정해인은 가장 멋있는 사람을 정의 내려 달라는 질문에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멋있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려 노력한다. 스스로를 아끼면, 남들도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조급함 없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 애쓰는 것이 여유를 잃지 않는 비결”이라 덧붙이며 요즘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해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양한 화보 컷은 코스모폴리탄 9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챌린지 영상은 코스모폴리탄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