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전당대회 관련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전당대회 진행방안 논의를 위해 급하게 회의를 진행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날 "전당대회 개최일자는 29일에 그대로 실시된다"면서 "다만 행사를 간단히 하기 위해 중앙위원회는 28일로 하루 당겨서 일부 안건을 미리 처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장소는 정부 방역 대책 준수를 위해 당사에서 진행하도록 했다"며 "당사에서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 진행해서 50인 이상 모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온택트 전당대회를 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29일 최종 행사도 완전한 온라인 방식으로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른 정당이나 어떤 전세계 정당도 시도하지 못한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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