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NS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원지(WONJI)’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원지의 새 싱글 앨범 ‘0과 1사이’가 발매된다. 또 소속사 INS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앨범 작업기 및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될 계획이다.

신곡 ‘0과 1사이’는 레트로 기반의 세련된 네오 소울(Neo Soul) 장르로 불현듯 설렘을 느끼게 된 이성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메신저로 보내고 상대가 메시지를 읽는 순간까지의 떨림을 그려냈다. 원지의 매력적인 보컬과 귀를 사로잡는 인상적인 멜로디, 공감을 불러오는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원지는 지난 3월 발매한 ‘거짓말 하는 법’과는 다른 밝고 명랑한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0과 1사이’는 INS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핑클 ‘블루 레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가슴 아파도’, 엠씨 더 맥스 ‘가슴아 그만해’, 다비치 ‘남자도 우나요’ 등 수많은 명곡을 제조한 신인수 작곡가가 만든 곡다. 여기에 2018년 음원 차트를 휩쓴 숀의 ‘way back home’을 비롯해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올해 가장 핫한 작사가로 떠오른 JQ, 아멜리, 배성현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프로듀서이자 INS 엔터테인먼트 신인수 대표는 “원지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가수로 향후 국내 및 해외까지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한편 원지는 지난 2017년 1월 싱글 ‘Hello, Goodbye’를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필리핀 유명 가수 대릴 옹(Daryl Ong)과 함께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유튜브 150만 뷰 이상을 돌파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짐 브릭만(Jim Brickman)의 전 세계 라이브 스트림에도 출연하는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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