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문채원이 ‘악의 꽃’을 통해 형사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9일 밤 10시 50분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첫 방송을 앞두고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극 중 문채원은 사랑과 의심, 양 극단의 감정에 선 형사 차지원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과 다채로운 변신을 이어가는 문채원은 ‘악의 꽃’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혼란 속에서 한 인물이 겪을 사랑과 의심, 신뢰와 불신 등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의 변화를 몰입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악의 꽃’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문채원은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기분좋게 만든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모녀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아역 배우와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아낌없이 뽐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취조실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는 혼란스러운 눈빛과 단단히 굳은 표정은 남편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차지원 캐릭터에 혼연일체 됐음을 알 수 있다.

문채원은 더욱 완벽한 작업물로 완성시키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수갑을 채우거나 잡는 제스처를 끊임없이 연습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줘 ‘악의 꽃’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문채원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문채원은 데뷔작인 ‘바람의 화원’을 시작으로 드라마 ‘공주의 남자’, ‘착한 남자’, ‘굿 닥터’를 비롯해 영화 ‘오늘의 연애’와 '명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사극, 로맨스 코미디, 의학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변화무쌍한 필모그래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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