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콘비세븐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하동근이 데뷔 6개월 만에 광고 3개의 모델로 발탁됐다.

28일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하동근이 데뷔 6개월 만에 광고 계약을 세 건이나 성사시켜 ‘광고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하동근은 디에이성형외과의원과 정식 모델 계약을 맺고, 직접 부른 CM송과 연기까지 선보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측은 “트로트 유망주인 하동근이 광고 타깃층인 40대 이상 여성층에게 선호도가 높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유튜브, 틱톡 등에서 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기도 해, SNS 등 온라인상에서 좋은 반응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동근은 이번 광고에서 디에이성형외과의원의 주력 상품인 ‘끝장 리프팅’ 송을 자신의 데뷔곡 ‘꿀맛이야’를 개사해 직접 불렀으며, ‘주름 고민 해결사’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도 선보였다.

유니콘비세븐은 “디에이성형외과의원 광고 외에도, 한화제약 네츄럴라이프의 종합 비타민 ‘얼라이브’와 바이럴 광고 계약을 진행했으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는 ‘꿀맛이야’를 활용한 ‘우유송’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로 해다. ‘코로나19’ 여파로 광고계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광고 및 협업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장 3교대 생산직으로 근무하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부에 출연한 하동근은 최근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하동근은 현재 ‘꿀맛이야’로 예능, 라디오, 각종 행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는 구독자 2만6천 명, 틱톡 계정 팔로워 2만4천 명 등 ‘트로트계의 SNS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