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2020년 상반기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해양오염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총 5건, 유출량은 100ℓ로 전년대비 75% 감소했다고 24일날 밝혔다.

 

해양오염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난 1건, 부주의 2건, 파손 1건, 고의 1건으로 나타났으며 고의와 해난(전복)사고가 전체 해양오염 유출량 중 70%를 차지한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펼쳤으며 사고 발생 시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방제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방제조치 후 방제비용 징수와 사고를 일으킨 행위자에 대해서 양벌규정에 따라 선박 소유자․행위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였다.

 

나은영 해양오염 방제과장은“해양오명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취약해역 해양오염서고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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