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솔지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오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8일 오후 6시 솔지의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오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컴백을 하루 앞둔 솔지가 내일(9일)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오늘(8일) 오후 6시 신곡 오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통해 솔지의 하늘을 찌르는 고음과 가창력을 확인한 만큼 오디오 티저를 통해 신곡에 대한 더 많은 힌트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7일 솔지는 2차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차 티저와는 달리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솔지의 모습이 짧게나마 만나 볼 수 있었다. 솔지는 이별 후에 느낄 수 있는 먹먹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몰입도 높은 감정과 함께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고음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영상 말미 “그날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다”라는 내레이션은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소속사는 SNS를 통해 신곡 오디오 티저 공개 소식과 함께 솔지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지는 아련한 눈빛으로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으며 그 모습 너머로 보이는 창밖의 빗방울들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라는 제목의 곡으로 유추할 수 있는 곡의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짐작케했다.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궁금증을 자극하는 솔지의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의 오디오 티저는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편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솔지의 이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이별 후,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을 지워내는 시간 중 가장 끝자락 즈음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 곡.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 느껴지는 감정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너무 슬프지도 또 너무 덤덤하지도 않았던 이별 후 애틋했던 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미, 뉴이스트 W, 에이핑크, 허각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 룩원(LOOGONE)이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태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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