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큐 코리아(GQ KOREA)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준기가 편안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23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가 이준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이준기는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따뜻한 미소를 보여줬다.

공개된 화보 속 이준기는 내추럴한 콘셉트의 착장들을 근사하게 소화해내며 원조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자랑했다.

이준기는 준비된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내는가 하면, 연기 장인 다운 섬세한 감정 연기와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냈다. 특히 흰 배경 속 자유로운 움직임을 그려내고 있는 그의 모습은 앞선 화보컷들 속에 담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부드러움을 표현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준기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준기는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에 언젠가 필연적으로 직면해야 할 도전처럼 느껴졌다”고 밝히며 새롭게 선보일 백희성 역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속이며 발현되는 미묘한 긴장을 장르적 특성과 연결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역인 문채원과의 호흡에 대해 “문채원 배우의 성격은 조용하고 진지해서 나와는 정반대다. 덕분에 캐릭터 구축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준기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지큐 코리아(GQ KOREA) 7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준기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7월 22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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