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다.

17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미국 유력 매체 타임지의 행사 ‘TIME100 Talks(타임100 톡스)’에 몬스타엑스가 유일한 퍼포머로 나선다.

미국 타임지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스페셜 행사 ‘TIME100 Talks’ 개최 소식과 라인업을 발표하며 몬스타엑스의 퍼포머 출연 소식을 알렸다.

‘TIME100 Talks’는 각 분야의 특별한 리더들을 소집하여 솔루션을 조명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행동을 장려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8대 UN 사무총장 반기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인도배우 아유쉬만 쿠라나, 인공지능(AI) 전문가이자 시노베이션 벤처스 회장인 리카이푸가 참석,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과 코로나 19 대유행과 경기 침체 이후 우리가 어떻게 더 잘 회복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이 참여하는 'TIME100 Talks'에 몬스타엑스는 유일한 퍼포머로 자리해 글로벌 행사를 빛낸다. 이들은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모두 책임지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의 강렬한 비트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를 통해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화려한 무대로 ‘TIME100 Talks’를 풍성하게 꾸민다.

특히 올해 2월 미국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7개 차트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자랑한 바 있어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된다.

과연 몬스타엑스가 어떤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또 한번 집중시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TIME100 Talks’는 17일 오후 6시 타임지를 통해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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