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극본 조용)’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서비스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당일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8월 16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현과 서예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다.

군 제대 후 첫 정식 복귀작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택한 김수현은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집에서는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보살피고 밖에서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보호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돌보지 못하는 문강태의 고단한 삶을 담아낼 김수현의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현과 힐링 로맨스 호흡을 맞출 서예지는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완벽한 지성과 미모와는 달리 반사회적 인격 성향으로 돌발행동을 일삼아 가는 곳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안하무인 고문영의 치명적 매력을 서예지가 어떻게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 KBS2 ‘저글러스’의 조용 작가가 각본을, SBS ‘질투의 화신’, tvN ‘남자친구’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정신병동 보호사와 잘 나가는 아동문학 작가로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문강태와 고문영이 선보일 새로운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동화처럼 환상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올 여름 밤을 수놓을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첫 방송일인 오는 20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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