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대에서는…“최고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손흥민, 데이비드베컴(사진=토트넘 트위터)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토트넘은 26일(한국 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베컴의 대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월 토트넘의 메인 스폰서인 AIA가 베컴을 구단으로 초청했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손흥민은 베컴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위해 영국에 왔다. 이것은 나의 꿈"이라면서 "그래서 잘 먹고 잘 자야한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EPL 클럽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재능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이점이 있다면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차이가 존재한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프로정신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EPL이라는 무대에서는 최고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재능 있는 선수 중 일부는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정신력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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