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목소리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전한다.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서울시 목소리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다.

서울시 목소리 응원 캠페인은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목소리로 한마디 말을 건네는 것이 고단한 시민에게 더 큰 격려가 된다는 믿음으로 기획됐다.

지난 2018년 12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자)아이들은 초·중·고교 학교생활에서의 격려 메시지를 담당할 예정이다.

학교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메시지를 (여자)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목소리로 전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자)아이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개학 일정에 맞춰 서울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안내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쉽지 않겠지만 이번 목소리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말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며 “시민들을 위해 흔쾌히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서울홍보대사 (여자)아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4월 세 번째 미니앨범 ‘trust’ 발매와 함께 미국의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지난 15일 ‘LATATA (English Ver.)’을 발매한데 이어 20일 ‘LATATA (English Ver.)’ 리릭 비디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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