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우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의 결혼 발표 당일 모습이 공개된다.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기획 박정규/연출 허항, 김진용)’(이하 ‘부럽지’)가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대표 유빈과 대책회의를 하는 우혜림-신민철 커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서 두 번째로 결혼을 하게 된 우혜림과 연인 신민철은 공개 연애 선언 2달 만에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하며, 7년 연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결혼 발표 기사가 나오기 1시간 전 우혜림과 신민철이 소속사 대표 유빈, 담당 실장과 함께 공식 입장 정리를 위한 회의를 가진 모습이 담겼다. 방송을 통해 ‘결혼 발표’를 앞둔 스타와 소속사 사이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는지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은 기다려왔던 결혼 발표를 앞두고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대표 유빈은 “진짜 안 미루는 거지?”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에 나서며 두 사람이 결혼 발표를 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을 짐작케 해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꼼꼼히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소속사 실장의 ‘2세 계획’에 대한 예상 질문에 유빈은 “2세 계획이 아니라 그거(?) 아니겠어?”라며 한 발 더 앞서 ‘혼수 준비 여부’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과거 원더걸스 멤버들과 나눴던 결혼에 대한 이야기와 전 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반응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결혼 발표 기사가 공개된 후 전화가 폭주한 소속사의 상황과 달리 마냥 기쁜 ‘7년차 장수 커플’ 우혜림-신민철의 상반된 모습이 폭소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장수 커플’ 우혜림-신민철의 결혼 발표 1시간 전, 소속사 대표 유빈과 마주한 모습은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럽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장성규, 코미디언 장도연, 전 농구 감독 허재, 가수 라비-전소미가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가수 지숙-해커 이두희 커플, 배우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가수 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래퍼 치타와 배우 겸 감독 남연우 커플의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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